가톨릭꽃동네대학교

대학소개

사랑을 가르치고, 배우고 체험하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2024학년도 입학식 총장 환영사
작성자 : 비서실 작성일 : 2024.02.26 14:22:30 조회 : 86
원대한 꿈을 안고 입학한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자랑스러운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들의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선택에 감사하며 전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또한 자녀의 대학 입학 준비에 온갖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해주시며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선택에 뜻을 같이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들이 그동안 초중등교육을 받으며 주변의 도움을 받아 경험과 지혜를 차곡차곡 쌓으며 인생 설계를 마음속에 그려 왔다면 이제는 주체적 성인이 되어 정규교육으로서는 최종 단계인 대학에서 내 꿈을 확립해야 하는 시기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중대한 시기에 우리 대학을 선택한 여러분들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여러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열심히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 대학은 그동안 스케치해 온 여러분들의 꿈이 멋진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급변하고 치열해지는 세상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의 근본인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전문직업교육과 글로벌한 식견을 갖출 수 있게 다양한 교과·비교과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에 필요한 훌륭한 교수진, 시설, 소프트웨어를 준비하여 여러분들을 지성인, 전문인, 세계인으로 교육하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별하게 우리 대학은 가톨릭 이념과 꽃동네 정신에 입각하여 영성교육까지 추가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메말라가는 사랑의 마음까지 더하는 따뜻한 삶의 자세를 체득하게 될 것입니다.
 
푸른 용을 타고 우리 대학에 합류한 여러분!
캠퍼스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꽃대인이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속담에 소를 물가에 끌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억지로 먹일 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학교가 아무리 많은 인적·물적 자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도 여러분들이 활용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자유로운 많은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금이다라는 속담도 있고, 현대 경영에서는 시테크라는 시간을 중시하는 개념도 있습니다. 김난도교수는 2024년 트랜드 코리아에서 첫 번째 트랜드로 분초사회(Don’t Waste a Single Second : Time-Efficient Society)를 들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자유로워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여러분들의 인생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공되는 프로그램마다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 시간에 앉아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거기에서 무엇인가를 얻어 내십시오. 젊은 시절 편식하지 않고 섭렵한 다양한 경험들은 여러분들의 시각을 넓혀 주며 깊이를 더해 줄 것입니다. 인생의 성장기에 좁은 울타리에서 누군가를 이겨내고 최고를 지향하는 삶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며 나를 향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추구하길 바랍니다. 이러한 자세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의 4년을 지낸다면 여러분들은 졸업 시 지성, 인성, 영성, 전문성이 풍요로운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해 이 교정을 떠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영예로운 입학을 축하하며 새봄을 맞아 가톨릭꽃동네대학교 모든 가족들이 새 희망을 품고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 속에서 꿈을 이루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2. 26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총장 이 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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