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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번
[동문인터뷰] 11학번 이윤지 선배님_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Q1. 안녕하세요, 선배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간호학과 11학번 이윤지입니다. 졸업 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중환자실, 청주의료원 신경외과 병동에서 근무했으며 마지막으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으로 이직했습니다. 쉽게 말해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졸업 후 쉼 없이 일하다가 현재는 육아휴직 중으로 잠시 쉬어가는 중입니다. Q2.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간호학과를 선택하셨던 이유와 진로에 어떠한 점이 도움이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간호학과 선택 이유 : 사실 저는 처음부터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입시 과정에서 원하는 대학에 모두 떨어지고 방황하던 중 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간호학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 시기쯤 다니던 고등학교에 꽃대에서 입시설명회를 오셨습니다. 입시설명회를 듣고 원서를 접수하여 입학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꽃대는 자아와 진로를 찾는데 나침반 역할을 해줬습니다. 특히 간호사로서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간호대학 중 꽃대 졸업생인 점이 매우 뿌듯할 뿐만 아니라 직업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꽃대와의 특별한 인연에 매우 감사한 마음입니다. ★동아리 : 저는 4년 내내 RCY 활동을 했습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봉사 시간도 얻을 수 있으며, 전공과목과 관련된 응급처치 등 다양한 자격증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2학년 때는 충북을 대표하여, 도내의 약 13개 대학의 동아리를 관리하는 임원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전국 임원진이 모이는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다양한 전공, 성격을 가진 또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각의 폭과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마음 한편에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할 때 우대사항 중 RCY 경력이 있어서 도움이 됐습니다. ★교수와의 만남 : 꽃대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교수와의 만남’이라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 편하게 고민을 털어놓는 등 교수님과 학생 사이에 정서적 거리감이 가깝다는 점이 너무 든든했습니다. 신입생 시절 지도교수님께서는 예상치 못하게 간호학과에 입학해서 방황하던 저와 여러 번의 상담을 통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교내외로 여러 프로그램에 지원할 때마다 잘하고 있다며 늘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개별적인 소통이 원활해서 그런지, 취업 준비할 때도 저의 성향과 잘 맞을 것 같은 분위기의 병원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지도교수님과의 인연은 졸업 후에도 이어져서 이직, 결혼, 출산 등 현재도 종종 안부 인사를 드리곤 합니다. ★해외 프로그램 : 저는 국내외 의료봉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제게 교내 프로그램 중 해외 봉사 프로그램은 큰 도전이었습니다. 1학년 때 몽골 프로그램은 불합격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결과 2학년 때 싱가포르 호스피스 병원을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3학년 때는 교외 프로그램에 도전하여 필리핀 마닐라 WHO(세계보건기구)를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종, 나이, 언어, 생활환경 등 모든 것이 나와 다른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면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유연함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에도 해외 봉사를 하고 싶어서 여러 기업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알아봤는데 일반인 신분으로 가려니 참가비용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제야 꽃대생 시절에 매우 적은 비용으로 값진 경험을 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더 많은 프로그램에 도전하지 못한 것이 아직도 미련이 남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누릴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사회봉사 과목 : 매 학기 일정 시간 봉사를 하고 PASS를 받는 과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동, 청소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여러 기관에서 봉사를 하며 다양한 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역량 중 하나인 ‘대상자와 소통하고 융화하는 능력’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습니다. Q3.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은 어떤 곳이며, 혈액원 간호사는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란 :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 기관입니다. 구호 활동, 국제협력, 남북교류, 공공 의료사업(병원 운영), 혈액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중 하나인 혈액 사업을 위해 혈액관리본부가 존재합니다. 혈액관리본부는 본부, 혈액원, 혈액검사센터, 혈장분획센터, 혈액수혈연구원으로 구분됩니다. 저는 그중 ‘혈액원’에 입사한 것이고 여러 직업군 중 ‘간호사’로서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를 오가며 업무를 합니다. ★혈액원 간호사의 업무 : 헌혈자가 헌혈 장소에 방문하면 전자 문진을 하도록 안내합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문진 간호사와 심도 있는 문진을 시행합니다. 혈압, 맥박, 체온, 혈색소 수치 등 헌혈 전 필수 건강 상태를 측정합니다. 문진을 통해 헌혈하기에 적합한 건강 상태라고 확인되면 혈액 번호를 부여하고 헌혈자에게 손목 밴드를 착용합니다. 헌혈자는 채혈실로 이동하여 채혈하게 됩니다. 헌혈 종류에 따라 채혈 시간도 다릅니다. 보통 전혈 헌혈은 10분 이내, 혈장 성분 헌혈은 30분, 혈소판 성분 헌혈은 60분 정도 걸립니다. 채혈 도중에도 헌혈자의 안색과 상태를 잘 확인하고 컨디션을 잘 살핍니다. 그 외에도 실내 온도 조절, 물품 소독 등 환경을 정돈하는 것까지 간호사의 역할입니다. Q4. 다양한 진로의 길에서 혈액원을 택하신 이유와 어떠한 채용 과정을 거치셨는지 궁금합니다. ★혈액원으로 이직한 이유 : 병원 간호사로 일하면서 환자의 상태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병원 간호사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간호 처치를 수행하지만, 병원에서는 의사의 처방 없이 독단적인 의료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의사가 전산에 처방을 입력하기만을 기다렸다가 수행하는 상의하달식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더 나아가, 병원 밖의 간호사를 경험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간호사라고 꼭 병원에서만 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대학 시절, 국제기구의 성격을 가진 회사에서 간호사로서 타 직종들과 연계해서 대상자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을 품고 있었어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그 꿈에 다시 불을 지피기 시작했죠. 그렇게 이직할 만한 직장을 알아보다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을 알게 됐고 이직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채용 과정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누구나 공고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채용 절차는 크게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3차 진위확인절차, 4차 신체검사로 진행됩니다. NCS나 자체 시험은 없습니다. Q5. 혈액원 간호사가 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까요? 취업을 위한 선배님의 팁과 준비 노하우를 부탁드립니다. 서류심사 시 가점받을 수 있는 자기개발사항이 있습니다. 헌혈 횟수, RCY 활동경력, 표창 및 포상, 어학 성적, 정보사무분야 관련자격증, 적십자 관련 자격증(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응급구조사, 수상안전강사, 수상구조사, 심리사회적지지강사, 응급처치강사, 수화통역사 자격증), 업무경력 등이 있습니다. 이 항목들을 위주로 자격을 갖춘 다음 서류를 지원한다면 더 강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Q6. 간호사 일을 하시면서 보람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혈액원 간호사로서 가장 보람이 있는 순간은 방문하신 분이 문진에 통과하고 안전한 채혈 과정을 거친 후 무탈하게 귀가 하시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헌혈은 마음먹기 쉽지 않은 지극히 이타적인 행위이고, 어렵사리 결심했더라도 헌혈의 집을 찾기까지 오랜 고민이 필요합니다. 방문했다고 하여 무조건 헌혈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여러 항목의 문진에 적합해야만 비로소 헌혈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헌혈을 하고 싶다고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헌혈을 잘 마친 분들을 볼 때 가장 보람 있습니다. 또한 혈액원 간호사로 일하면서 좋은 기회가 되어 <혈액원 간호사를 간직하다, 드림널스, 2021>, <간타의 간호사, 포널스 출판사, 2022>* 라는 직업에세이를 출간했습니다. 매번 반복하던 일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제가 하는 일이 너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힘든 점은 체력적인 부분입니다. 헌혈자가 침대에 누우면 보통 저의 허리 높이 즘에 헌혈자의 팔이 위치합니다. 아무래도 허리를 숙여 채혈하는 동작이 잦다 보니 채혈간호사는 어깨, 뒷목, 허리, 손목 등 근골격계 통증이 있습니다. 또한 문진간호사는 주 업무를 컴퓨터로 하다 보니 눈에 피로감이 쌓입니다. Q7. 마지막으로 꽃대 후배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간호학과에 덜컥 입학하게 되어 신입생 시절에는 많이 방황했습니다. 1학년 때는 전공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2학년 때는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교내외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서히 직업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전공과 전혀 동떨어진 활동이 아니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활동이었기에 가능했던 거로 생각합니다. 직업관이 생기고 간호사로서 목표가 생기니 그제야 학점의 필요성이 느껴졌습니다. 비록 친구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한 탓에 상위권까지 성적을 높이기는 힘들었지만, 중위권 정도의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창 시절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시 대학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부족한 학점을 채우기 위해 공부를 더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에서 한 가지 프로그램이라도 더 참여할 것입니다. 되돌아갈 수 없어서 아쉬울 뿐입니다. 그 당시에는 전공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다른 활동에 눈을 돌렸던 거지만, 지금 전체적으로 바라보면 성적으로 감히 환산할 수 없는 값진 가치를 얻었다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뿌듯하고 흐뭇합니다. 학생의 때에, 학생 신분으로서만 품을 수 있는 열정이 있고, 그것은 학생 때만 도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열정이 타오른다면 절대 그냥 두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도전하길 바랍니다! 이상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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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번
[교수동정] 김승주 교목처장 가톨릭평화방송 매일미사 봉헌
본교 교목처장 김승주 신부는 가톨릭평화방송에서 방영하는 매일미사에 출연하여 지난 9월 24일과 26일 하루 4회씩 총 8회 방송미사를 봉헌하였다. 가톨릭평화방송 매일미사는 평균 시청률 0.187%, 유튜브 조회수 2만 건 정도로 학교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래는 각 영상의 링크이다. 9월 24일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미사 https://youtu.be/-UXTjR-nK2o 9월 26일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미사 https://youtu.be/OlhffkJRY-Y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미사 강론 https://youtu.be/U59RJHUD3jQ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미사 강론 https://youtu.be/8RMfLGsaqQA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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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
[교수동정] 김승주 교목처장 수원가톨릭대학교 특강
본교 교목처장 김승주 신부는 9월 22일(목)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생 65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와 성의 윤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4시간 동안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승주 신부는 "사제로 양성되는 과정 속에서 올바른 성인식과 생명의식 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며 모든 사제는 생명운동가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였으며 강의를 들은 수원교구 신학생은 "최고의 강의였으며 4시간이 30분 만에 흘러 간 것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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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번
2022년 보건장학회 학업지원 장학금 수혜자 선정
보건장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학업지원 장학사업에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이O진(3학년), 주O빈(4학년)이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선발되었다. 보건장학회는 1963년 8월 국내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의약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보건·의약계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보건분야의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를 위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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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번
[교수동정] 배성훈 교수, 청주복지포럼 전문가 대담에서 발표
우리 대학 상담심리학과 배성훈 교수는 지난 6월 21일 (재)청주복지재단에서 개최한 2022년 여름 청주복지포럼 전문가 대담에서 “아동청소년이 경험하는 디지털 미디어 현황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금번 청주복지포럼의 대담은 충북스마트쉼센터 강영복 소장, 충북대학교 교육학과 변호승 교수,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가 참석하여 아동청소년이 경험하는 디지털 미디어 세상,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접근, 부작용의 예방, 청주시에서 추진해야 할 정책 등에 대한 주제로 다양하게 논의됐다. 상담심리학과 배성훈 교수는 연령에 맞는 디지털 미디어 가이드의 필요성과 미래 사회에 핵심 도구가 될 디지털 미디어의 긍정적 활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동안 상담심리학계나 임상심리학심리계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중독과 같은 부정적 측면에 대해서만 주로 연구했던 면이 있다는 것을 꼬집으며, 현대의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게 디지털 미디어를 아동과 청소년에게 적합하게 개발하고, 건강한 사용을 위한 가이드를 마련하여 이를 학교 교육에서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담은 청주복지포럼 2022년 여름호 Vol 13.에 수록되어 있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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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번
[동문인터뷰] 99학번 조주연 선배님_충북도립대 교수
Q1. 안녕하세요, 교수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99학번 조주연입니다. 현재 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과 교수이며, 7월 1일부로 충북도립대학교 교학처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Q2.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행정을 선택하신 이유와 진로에 어떠한 점이 도움이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우선 가톨릭꽃동네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부모님의 권유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1998년, 1999년에는 학교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잘 알지는 못했는데, 꽃동네 열성팬이셨던 부모님의 권유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선택은 지금 돌아보면, 제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제 꿈과 제 삶의 이정표가 만들어진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회복지행정을 전공으로 졸업하였습니다. 제가 사회복지행정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교수님들의 추천이었습니다. 윤도현 교수님과 당시에 행정학과에 계셨던 교수님들께서 제 성향이 행정학에 더 적합할 것 같다고 추천해 주셨던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하였던 것 같습니다. 둘째는 학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학, 행정학, 심리학 모두 좋은 학문이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볼 때 사회복지가 활성화되고 실질적으로 수혜대상자에게 전달되기까지는 모두 행정적인 절차가 우선된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정부 정책의 변화, 지자체장의 의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등에 따라 많은 사회복지기관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을 실습, 봉사 등을 통해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동아리와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모두를 하고자 했습니다. HF도 했었고, 동그라미, A-men 등 다양한 동아리와 농활, 소시오드라마, 토론, 발표 등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자 했습니다. 심지어 동아리 아닌 동아리를 하나 만들어서 아이들과 여행도 가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지냈습니다. 참고로 이 동아리가 가장 인기가 많았었습니다. ^^ 대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교우, 즉 친구입니다. 당시에 유치한 장난을 치고, 공을 차고, 같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던 아이들이 지금은 한 기관의 장이 되었고, 고위 공무원이 되었으며, 교수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교우들과 연락을 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에 대해서는 한마디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교수님들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교수가 되지 못했고,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도 먹지 못했을 겁니다. 제가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얻은 가장 큰 고마움이 있다면, 바로 은사님들이십니다. Q3. 교수님의 대학 시절이 궁금합니다! 어떤 학생이셨나요? 저는 사실 이 질문 때문에 인터뷰를 거절해야하나 고민할 만큼 대학시절을 즐겁게(?) 지냈습니다. 자유롭게 지냈다고 해야할지,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면서 지냈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2학년시기 제 학점은 학사경고가 있을 정도였으니 문제아(?)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교수님은 수업에 들어오셔서 “조주연하고 부르시고, 이놈만 오면 다 온거지”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학점 때문에 3-4학년에는 많이 힘들었고, 대학원 입학도 힘들기도 했습니다. 후배들은 성적에 대해서 좀 더 신경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대학은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초지식을 위한 공부도 해야했지만, 동아리, 농활, 수화, 소시오드라마, 춤 등 여러 가지를 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을 만나 인연을 만들고자 했고, 우정도, 사랑도 했습니다. 어릴 때라 시행착오도 많이 했고, 생각해보면 지금도 미안하고 고마운 인연이 있습니다. Q4. 다양한 진로에서 교수의 길을 택하신 이유와 임용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치셨는지 궁금합니다. 졸업 후 대학원 진학 추천을 가장 먼저 해주신 분들은 가톨릭꽃동네대학교 복지행정 교수님들이셨습니다. 취업이나 다른 진로보다는 대학원이 나에게 맞을까 고민하던 차에 학교에 특강으로 모신 교수님의 삶과 학생에 대한 영향력에 대한 특강을 듣고 나도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특강에 대한 답례로 학생대표로 발표하게 되었는데, 저에게 특강을 해 주신 교수님께서 대학원을 진학하라고 추천해 주셔서 대학원을 가야겠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이 특강을 해 주신 타 학교 교수님이 저의 박사학위 지도 교수님이 되어 주셨고,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가톨릭꽃동네대학교의 인연과 인연이 연결되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고 교수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교수 임용의 과정은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학부시기에 성적이 학고가 있을 정도였으니 대학원 진학할 때 힘겨웠고, 대학원에 진학하여서도 부족한 영어실력에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해야 했습니다. 또한 통계학, 조직론, 정책학, 행정학 등을 공부하느라 많은 책과 최신 논문 등에 대해 공부해야 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덜 잘 수밖에 없었고, 크리스마스나 1월1일과 같은 날조차도 학교에서 생활해서 수위아저씨에게 “연구실 귀신”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공부하였습니다. 집, 연구실, 집, 연구실을 반복하는 생활을 하여 남들보다는 좀 더 빠르게 코스웍을 마무리하여 석박사기간 합하여 총 5년 만에 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이 힘들고 어려웠던 암흑기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났었고, 그 인연들과의 시간들이 즐거웠던 시간이 되었으니까요. 열심히 무엇인가를 해 나가게 되면 좋은 인연들이 만들어지더라구요. 다소 힘들기는 했지만, 행복한 시간도 많았습니다. 이후 국립 전통문화대학교, 충북대학교에서 연구교수 등을 하였고,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3년 만인 2014년 12월 22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날, 당시 제 나이 만 34세에 조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분 좋은 날이었지만, 아들이라는 더 큰 선물을 받아서 오히려 교수임용이 크게 기쁘다고 느끼지 못하고, 많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아이러니한 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Q5. 교수가 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하셨을까요? 우선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정신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친구들은 과장으로 승진하기도 했고, 국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고 하고, 즐겁게 사는 것 같은데, 저는 365일 중에 350일은 학교에서 있었고, 자는 시간 빼고는 모두 연구실에 있다시피 살다보니 멘탈리티 부분이 매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힘들 때 저를 위로해주고 도와주셨던 분은 가톨릭꽃동네대학교의 서동희 교수님이십니다. 교수님은 듣기 싫어하셨지만, 마치 “어·머·니”처럼 고민도 들어주시고,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하셨거든요. 둘째, 기초학습능력의 부재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컨대 대학원에선 원서로 교육을 하고 원어로 교육하는 수업도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공부에 대해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아서 영어공부를 손에 놨던 터라 대학교 3학년부터 영어공부를 중학교 수준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대학원 합격하고 나서도 다른 아이들은 과목당 3시간에 끝낼 공부를 저는 10시간 넘게 해야했으니까요. 통계학이나 조사방법론 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책을 보고, 독학으로 공부도 해보고, 도서관도 가고, 전문가에게 자문도 받는 등 여러방면으로 노력해야 했습니다. 결국 해결 방법은 믿음과 성실함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다는 나에 대한 믿음,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꾸준함과 열정이 지속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삐걱거렸고, 과정 중에도 힘들었지만, 다른 아이들 쉴 때 좀 더 공부하고, 연구실에서 살다 보니, 박사를 졸업했을 때, 제 실적은 다른 아이들보다 월등히 높았던 것 같습니다. 그 성실함을 좋게 보아주셨던 은사님들도 좋은 기회를 주시기도 했다는 것도 제가 버틸 수 있었던 힘이기도 합니다. 셋째, 경제적인 면입니다.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않고 경제적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장학금을 타야 했고, 그게 아니면, 일을 해서 학비를 마련해야 했으니까요. 장학금은 꼭 타려고 노력했습니다. 지도교수님이 도와주시기도 하셨지만, 부족하면 일을 해서라도 생활비를 벌어서 공부해야 했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것은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혹시 경제적인 이유로 힘들어 하신다면, 좀 더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다면, 가능할 겁니다. 다만, 저도 대학원 기간 중 약 4년 동안 청량리에서 5천원이 넘지 않는 운동화와 구두만 신었습니다. Q6. 교수직을 맡으시면서 보람있던 순간이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한 학생이 찾아왔습니다. 아주 큰 키에 아주 잘생긴 남학생이었습니다. 그 학생이 저를 찾아와서 한 말은 “교수님, 배가 너무 고파서 찾아왔습니다.”였습니다. 이틀이나 굶었다는 것입니다. 옷도 깔끔했고, 문제가 없어보여서 이상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버지는 근육이 굳어가는 특이병을 앓고 있었고, 어머니는 집에 계시지 않고 연락이 안된지 오래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군인회에서 돌보고 있어서 진학할 수는 있었으나, 대학을 다니고 싶은데 학비부터, 생활비까지 막막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참 가슴 아팠습니다. 또 내가 교수가 된 것이 이런 학생들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안타까워서 장학금도 주고, 교내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식사할 수 있고 생활할 수 있는 금전적인 도움도 주고, 외부에 독지가에게 연계하여 장학금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학생은 결국 건강하게 졸업하였고, 자격증을 획득하여 좋은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식 날 연구실에 찾아온 학생이 그러더군요. “교수님 한번만 안아봐도 되겠습니까?” 키도 크고 덩치도 큰 놈이 안아준다니 아마 다른 누군가가 봤다면 우스운 장면이었을 수도 있겠군요. 2년의 시간이 흐른 후에 학생이 찾아왔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군대를 가게 되었다고 말입니다. 홀가분해 보이기도 쓸쓸해 보이기도 했던 학생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지금은 군생활이 마무리 될 때가 되어가는 군요. 그 학생과의 만남은 저에게도 설레는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고, 졸업할 때 안아봤던 느낌은 영원히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제가 교수가 되어서 어떤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참 가슴벅찬 일로 기억됩니다. 후배님들!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마음속에 중요한 기준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 가슴벅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교수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된다는 것에 인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살아간다면 좀 더 풍요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7. 교수를 꿈꾸는 꽃대생들이 어떤 것들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될 것 같은 활동이나 팁 등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교수를 꿈꾸는 꽃대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습니다만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후배님들! 저에게 만약 꿈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을 묻는다면 저는 예의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예의있게 사람을 대하고 다소 손해보더라도 인간관계를 잘 만들어 나간다면 여러분이 성공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이 인간관계와 예의가 될 것입니다. 부도, 명예도, 성공의 기회도 모두 결국 사람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인간관계가 예의로 만들어져 나간다면, 항상 여러분의 주위에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힘들 때는 힘이 되어줄 것이며, 성공할 때 함께 기뻐해줄 것입니다. 예의바른 모습, 인사 등이 무엇보다도 먼저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어학입니다. 어학에 자유롭다면 좀 더 공부하기도 편하고, 공부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지게 될 것입니다. 대학생활동안 어학공부를 좀 더 하길 추천합니다. 세상은 넓고 어학이 준비된 학생은 더 높은 곳을 보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셋째는 통계학 및 조사방법론입니다.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실적이라고 할 논문이나 보고서가 필요합니다. 평가를 바로 이 논문이나 보고서로 하게 되지요. 안타깝지만, 연구보고서나 논문을 다작하기 위해서는 통계학이나 조사방법론이 필수입니다. 대학생활에서 가능하다면 기초통계학의 지식과 조사방법론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열정과 끈기입니다. 공부하는 중간에 그만두고 싶다는 유혹, 좋은 취업처에 대한 유혹 등이 찾아옵니다. 또 다른 기회일 수도 있지만, 교수를 꿈꾼다면 끝까지 정진하여야 합니다. 많은 후배들이 행정, 사회복지, 심리 등의 측면에서 교수가 되어 있습니다. 후배님들!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랬거든요. 그리고 언제든지 저를 비롯한 선배들에게 연락하셔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선배들은 언제든지 도움이 될 준비가 되어 있을 겁니다. Q8. 마지막으로 꽃대 후배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대학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 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안돼’, ‘나는 부족해’, ‘나는 절대 못해’ 등 자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는 인식은 자신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저는 심지어 과대평가가 더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대평가를 하고 나서 부족하다는걸 인식하면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테니까요. 저는 학기가 시작되면 모든 학생의 면담을 진행합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교수님, 교수님 말씀대로 영어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중학교 이후로 영어에 대해 손을 놔서 아는 게 없는데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라고 묻더군요. 제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그게 무슨 걱정이니? 중학교 과정부터 다시 공부하면 되지?”라고 말이지요. 저도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중학교 과정 단어부터 외우고 영어공부를 시작했었으니까요. 저는 학생들이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재미있는 것은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이 학생은 중학교 수준부터 바로 공부를 시작했고, 2년 만에 토익점수 900점을 넘기고 졸업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학생이 특수한 경우가 아닙니다. 마음을 다잡은 학생들은 한 학년에 적어도 한, 두 명씩은 850점을 넘겨서 졸업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영어 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학교에 온 학생 중에 고등학교 성적으로 8등급 이하인 학생 중에서도 공무원에 합격한 아이들이 매해 몇 명씩 나옵니다. 후배님! 공무원 공부요? 대학원공부요? 박사과정요? 유학요?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후배님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믿고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정진한다면 여러분의 꿈은 어느새 여러분의 옆에 와 있을 겁니다. 후배님들 본인조차 본인을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믿어줄까요? 또 본인이 노력하지 않는데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어금니가 깨질 정도로 악다물고 무엇인가를 도전해 보세요. 비록 실패하더라도 그렇게 노력한 경험은 또 다른 성공의 열매로 여러분을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가톨릭꽃동네대학교 파이팅~ 후배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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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번
[교수동정] 장현정 교수, 한국여성건강간호학회 정책연구 공동연구 진행
간호학과 장현정 교수가 경북대 최현경 교수, 전북대 노주희 교수, 통계청과 올해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009-2020년 모성사망과 주산기사망의 경향과 관련요인 분석‘의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다. 본 연구에서는 모성사망과 주산기 사망원인 보완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2009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간 동안 나타난 모성사망과 주산기사망의 수준 및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 관련 요인들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저출산 및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 필요한 우리나라 모자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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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번
[교수동정] 이은영 교수, International Public Speaking 연구 발표
우리 대학 간호학과 이은영 교수는 지난 5월 19일 태국 마히돌대학교(Mahidol University)에서 개최한 International Public Speaking에 연자로 참여하여 “Factors affecting COVID-19 vaccination in postpartum women in five countries (5개국의 산후여성에서 COVID-19 백신 영향 요인)”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2021년부터 태국, 브라질, 대만, 한국, 영국에서 COVID-19 대유행 동안 산후여성의 경험에 대하여 국제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각국의 연구책임자들은 자신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질의 & 응답을 진행하였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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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 최종합격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 4명(이*영, 오*지, 김*림, 조*정)은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에 최종 합격하여 31일(화)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했다.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방의료원 간호사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였으며 학기당 400만원씩 연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을 받는다. 대학 졸업 후 지역 의료원에서 2년 이상 복무할 예정이다.
작성자 : 간호학과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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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번
2022년 공중보건장학제도 장학생 최종 선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중보건 장학제도 시범사업에 19:1 경쟁률을 뚫고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유O건(1학년), 차O원(3학년) 학생이 최종 선발 되었다. 본 사업은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양성하고 향후 지역에 근무하게 함으로써 지역의료격차 해소에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의과대학 재학생(11명) 및 간호대학 재학생(13명)을 선발하여 의과대학 학생 1인당 연간 2,040만원, 간호대학 학생 1인당 연간 1,6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장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각종 교육 및 멘토링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고, 졸업 후 공공보건의료 업무에 종사하는 것이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05-30
꽃대 홍보관
사랑을 가르치고, 배우고 체험하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꽃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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