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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번
청주성모병원 장학금 수여
우리 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20일 교내 3층 회의실에서 청주성모병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 수여자는 간호학과 20학번 박O희, 안O래, 오O주 총 3명의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 세 학생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인재로서 우리 대학의 대표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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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번
[교수동정] 김승주 교수 청주고등학교, 청주여고 등에서 생명교육
우리 대학 교목처장 김승주 교수는 청주시 소재 고등학교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와 성 윤리', '생명의 문화와 죽음의 문화' 등의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는 등 정시모집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 12/1(목) 9:20~11:00 청주여자고등학교 3학년 280명 및 3학년 교사 * 12/2(금) 10:00~12:00 청주고등학교 3학년 320명 및 3학년 교사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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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번
[교수동정] 김경희 교수, 온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공동포럼 토론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김경희 교수는 11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온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공동포럼’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포럼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국회의원과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에서 주관했고,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서 후원했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김경희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으로 우리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공공 아동학대 대응체계 추진현황 진단연구’를 수행 중으로, 온전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과 실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 관련 기사 - 아동학대 대응체계,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 강선우 의원, 아동학대 대응체계 확립 공동포럼 성료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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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번
22학번 지경서 학생 생명존중네컷툰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우리 대학 간호학과 22학번 지경서 학생은 충청북도와 새생명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지역사회 저출산극복 및 인간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 네컷툰 공모전"에서 도지사 명의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37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지경서 학생의 작품은 '주제에 가장 부합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되어 1등상을 받았다. 생명존중문화의 학문적 중심을 표방하는 우리 대학은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여러 방법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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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번
[교수동정] 김승주 교수 청주성모병원, 청주시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생명교육
우리 대학 교목처장 김승주 교수는 9월 말부터 '미디어와 성 윤리', '생명의 문화와 죽음의 문화' 등의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는 등 대학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 9/23(금)14:00~16:00 새생명지원센터 한부모가정교육 * 9/24(토)14:00~16:00 새생명지원센터 한부모가정교육 * 10/6(목)15:00~17:00, 제르마나빌 직원교육 * 10/13(목)16:00~18:00, 청주시장애인복지관 직원교육 * 10/20(목)15:00~16:00 청주성모병원 봉사자교육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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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번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 최종합격
12일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김도희 학생은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에 최종합격하여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장학증서를 수여 받았다.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생 지원사업은 충북도에서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였으며 우리대학은 지난 상반기에 4명의 학생이 합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합격소식을 전했다. 장학금은 800만원으로 대학 졸업 후 지역 의료원에서 2년 이상 복무할 예정이다.
작성자 : 간호학과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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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번
[동문인터뷰] 15학번 정동수, 김완일 선배님_공무원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동수, 김완일 : 안녕하세요. 저희는 2022년도 국가공무원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 합격한 15학번 정동수, 일반행정직에 합격한 15학번 김완일입니다. 반갑습니다. Q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을 선택하셨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동수 :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의 고민거리와 어려움을 잘 들어주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점차 사람을 도와주는 일에 관심이 생겼고, 사회복지학이 유명한 대학을 찾던 도중 가톨릭꽃동네대학교를 알게 됐습니다.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인만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됐습니다. 김완일 : 이 친구와 비슷합니다. 사회복지분야에서 우리 대학이 유명했던 것을 알고 있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Q 우리 대학교가 공무원 시험 준비에 어떠한 도움이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정동수 : 서동희 교수님을 찾아가 ‘공무원 시험 준비 소모임’을 만들어 활동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구성원끼리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자극제가 되어주면서 학습의욕과 능률을 끌어내는 시너지효과가 있었습니다. 소모임을 하면서 금전적 지원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과 학교에서 공무원에 재직중이신 선배님들과의 교류를 주선해주어 학습뿐만 아니라 궁금했던 여러 정보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완일 : ‘지도교수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교수님들께 많은 도움과 지원, 진심어린 조언을 받았던 것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강의를 지원해 준 것도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계기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셨나요? 또 기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궁금합니다. 정동수 : 공무원이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되려는 목표가 있었으나, 3학년 때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등 의욕이 줄고 꿈이 희미해졌었습니다. 졸업후 일반사회복지사로 취업하여 4개월 정도 다니다가 완일이가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극을 받아 퇴사하고, 9개월 정도 열심히 공부하여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김완일 : 군대 전역하고 나서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다’ 생각해 자연히 공무원을 꿈꾸게 됐습니다. 2학년 2학기 때부터 공무원 준비 소모임을 활용하고 교수님의 도움도 받으며 시간 날 때마다 영어 등을 틈틈이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졸업 후 1년안에 바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Q 지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줄 팁이 있으실까요? 정동수 : 제일 필요한 건 ‘무조건 공무원이 되겠다.‘라는 확신입니다. 그래야 더 집중할 수 있고 노력을 쏟을 수 있습니다. 공무원에 뜻이 있으면 대학생 때부터 조금이라도 일찍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공무원 전용 영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세요. 작년 공무원 시험 필기합격컷이 나오는데 그것보다 2~3문제는 더 맞혀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시험에 붙어도 면접에서 떨어지면 다시 시험부터 봐야 하는데 면접은 크게 이변이 없는 한 성적순입니다. 면접도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뉘고 우수는 무조건 합격, 미흡은 무조건 탈락, 보통은 시험 성적순으로 나열됩니다. 필기합격컷에 걸리게 되면 면접기회에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김완일 : 사실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긴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미 잘 활성화되어 있는 소모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교수님들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 도움과 조언을 구한다면 여러분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7. 마지막으로 꽃대 후배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동수, 김완일 : 공무원을 꿈꾸는 꽃대 후배분들.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공부가 아닌,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인 만큼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확고히 하고 스스로를 많이 다독여주며 합격까지 완주하세요. 하는 둥 마는 둥 포기할까 말까 고민하는 건 시간을 버리는 일입니다. 공부가 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자신이 갈 길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공무원 시험이 아니더라도 후배 여러분이 꿈꾸고 있는 것들을 모두 이룰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고, 힘든 순간이 닥쳐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배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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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번
[신임교수 인터뷰] 간호학과 최희수 교수님
1.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살랑살랑 기분좋은 가을바람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9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간호학과에 임용된 최희수입니다. 저는 간호대학 졸업하고 5년간 대학병원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간호사로서 좀 더 전문성있는 역할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서 교수자로서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교수자로 일을 시작하면서 학생들과의 만남이 매우 행복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생활이 즐거워 이 길을 걷고 있으며, 현재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간호학과에 오게 되었습니다. 2. 가톨릭꽃동네대학교의 신임 교수님이 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대학’이라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정말 아름다운 교정과 학생들의 밝은 미소에 늘 감동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작지만 학생들을 위한 여유 있는 환경과 공간을 통해 곳곳에서 느껴지는 다정함과 학생들과의 만남에서 얻는 에너지를 통해 매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될 것 같아 설레입니다. 아름다운 환경과 학생들의 모습에서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 오게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함께 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3. 교수님께서 그간 연구하신 분야와 우리 대학에서 앞으로 펼쳐나가실 연구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임상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하여 간호와 관련된 검사, 수술 등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 간호중재 분야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임상에서 환자들이 호소하는 불안, 통증 조절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와 관련된 주제로 연구를 해왔습니다. 첫 연구로는 여성과 관련된 불안, 통증과 관련된 월경전증후군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많은 연구들을 종합해보는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중 통증조절에서 간호중재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실험연구를 수행하였고, 이러한 연구주제로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교수자로서 COVID-19를 겪으면서 급속도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경험하면서, 비대면 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하고자 합니다. 4. 교수님의 대학 생활이 궁금합니다! 저도 대학교 재학시절에 간호학과의 매우 빡빡하고 답답한 시간표 속에 살아왔지만, 틈틈이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하면서 지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현재 이론과 실습이 교대로 이루어지면서 매우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저는 그 속에서도 병원 실습을 하는 동안 바쁘지만 짬을 내서 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내면서 매우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렇지만, 너무나도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과 치열하게 공부했던 기억이 나면서 졸업할 당시에는 절대 다시 공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던 제가 지금 이렇게 교수를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네요. 하지만, 그 시절의 즐거운 것들이 기억에 남았기에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대학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5. 교수님께서는 앞으로 어떤 교수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는 현재 학생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저도 몰랐던 부분이 있으면 새롭게 알게 되면서 항상 배우는 것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학생들과의 경험과 공감을 통해서 서로 이해하는 관계가 제가 추구하는 교수입니다. 학생들과 서로 고민거리도 편안하게 얘기하면서 서로 전혀 어색하지 않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이로 졸업 후에도 연이 끊어지지 않는 평생 함께하는 관계가 되고 싶습니다. 6. 우리 꽃대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꽃대 여러분. 아마 비대면 수업을 하다 학교에 오는게 어려움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학교에 오면서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동감있는 수업을 들으면서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간의 꽃대에서의 추억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소중함에 대해 알고, 저 또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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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번
[교수동정] 김경희 교수, 피해아동보호 및 쉼터 운영 관련 현안 논의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 김경희 교수는 충청북도 진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인 다락방, 다온방의 운영위원으로서 지난 9월 28일 진천성당 교육관에서 개최된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하여 피해아동보호 및 쉼터 운영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 대학에서는 가톨릭 이념과 꽃동네 영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보호 및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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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번
[신임교수 인터뷰] 상담심리학 최현주 교수님
1.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청명한 가을이 시작되는 9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상담심리학과에 임용된 최현주입니다. 교정에 파란 하늘이 열리는 아름다운 대학에서 훌륭한 교수님들과 꽃 같은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합니다. 저는 사범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학습자의 심리와 상담에도 관심이 있어서 전문상담교사 자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초, 중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대학에서 오랫동안 강의도 하면서 교육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을 꾸준히 수행해왔습니다. 모쪼록 저의 경험을 토대로 가톨릭꽃동네대학교의 교육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가톨릭꽃동네대학교의 신임 교수님이 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먼저 하느님의 뜻이 있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 오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학교를 좋아하는데 가톨릭꽃동네대학교는 규모가 크지 않아 아주 좋습니다. 학교가 작아서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만 반대로 학교가 작으면 교육적으로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학교에 대해 다 알지는 못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짬짬이 둘러본 꽃대는 곳곳에 휴머니즘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었고, 자연 그대로의 전망과 청정한 공기는 마치 고대 그리스의 아카데미아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올 정도로 매료됩니다. 탁 트인 넓은 터 위에 좋은 뜻으로 세워진 가톨릭꽃동네대학교에서 일하게 되어 기쁘고, 그 뜻을 함께할 따뜻한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만나 가슴 벅찹니다. 3. 교수님께서 그간 연구하신 분야와 우리 대학에서 앞으로 펼쳐나가실 연구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의 주요 연구 분야는 교육학 분야입니다. 그 동안 저는 인간의 삶과 교육, 교육과정, 학습자 교육, 교사 교육, 교육 실습, 평생교육, 교육복지 등 교육학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교육, AI 융합 교육, 데이터 관련 교육 등에 대한 새로운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중입니다. 아시다시피 4차 산업 혁명 이후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사회에서 점점 소외되어 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다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한 교육을 연구하는 일은 인간에 대한 윤리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저는 지금까지 연구해온 내용들을 확장하여 우리의 삶을 더욱 조화롭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해 탐구하고 그에 대한 실천적인 방법들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들을 지속해 나가고자 합니다. 4. 교수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교사가 되고자 사범대학에 입학하였으나 졸업 후 교사가 되는 대신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석사 과정을 시작하면서 교육에 대한 연구에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석사를 마치면서 자연스럽게 박사 과정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박사 과정 동안 교육의 다양한 이론을 공부하고 관심 주제를 연구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대학에서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수업을 통해 그 내용들을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연구자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길을 걸어온 결과 지금 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교수의 길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선택받았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교수가 되고자 한다고 다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교수로 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5. 교수님께서는 앞으로 어떤 교수가 되고 싶으신가요? 실존 교육철학자 부버(M. Buber)는 “만남은 교육에 선행한다” 고 했습니다. 이 말처럼 교수자와 학생의 만남은 교육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꽃대 학생 여러분들과의 만남이 곧 교육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만남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배려, 진심을 다하는 소통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 교수가 되고자 합니다. 부족하지만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강의하면서 휴먼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의 큰 뜻을 이루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 우리 꽃대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직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캠퍼스에서 오가는 길에 건네주는 꽃대 학생들의 인사가 참으로 반갑습니다. 때로는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이 시대에 복지인으로서 타인을 위한 삶을 살고자 꽃대에 오신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모쪼록 치열한 고민과 불꽃 같은 열정으로 4년을 보내며 꽃대 캠퍼스에서 많은 추억도 쌓고, 또 꽃대인으로서 키우고 있는 아름다운 복지인의 꿈도 꼭 이뤄 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신임 교수라 아직은 꽃대 생활이 낯설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에게 부족한 점은 응원해 주고, 잘 하는 점은 배워가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기획관리처
2022-10-04
꽃대 홍보관
사랑을 가르치고, 배우고 체험하는 가톨릭꽃동네대학교
꽃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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